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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유아인 넷플릭스 드라마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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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이사카 고타로의 연작소설 『종말의 바보』.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음 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 소설은 지구의 종말까지 앞으로 3년이 남은 시점, 일본 센다이 북부에 자리한 아파트 단지 ‘힐즈 타운’을 배경으로 가까스로 공황 상태에서 벗어난 몇 안 되는 살아남은 힐즈 타운 주민 혹은 그들과 관련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덟 편의 이야기에서 각각 화자로 등장하는 이들이 저자 특유의 치밀한 구성 아래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점이 흥미롭다. 어느 날 돌연 8년 후에 소행성이 충돌하여 지구가 멸망한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전 세계를 강타한다.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여 자살이 속출했을 뿐만 아니라 폭동, 살인, 방화, 강도, 사기 등의 범죄가 만연하고 세상은 대혼란에 빠진다. 여기까지는 종말을 다룬 여타의 소설이나 영화의 전개와 다를 바 없지만 이사카 고타로는 더 나아가 그 시점에서 5년이 흐른 뒤의 세계를 전면에 내세운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어느 정도 차분하고 담담해져서 남은 3년을 마주 볼 수 있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살아 나가는 모습이 이 작품의 주요 이야기이다.
저자
이사카 고타로
출판
현대문학
출판일
2015.02.27

 

종말의 바보 원작소개

이사카 고타로 원작에 훼손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

종말의 바보는 2006년 야마모토슈로 상 후보작 2007년 제4회 일본서점대상 4위

 

나는 내 인생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믿고 있었다. 때문에 그러는 사이 야스코가 먼저 사과하지 않겠나 배짱을 부리는 것은 사실이다. 설마 그 이듬해에 '남은 수명은 앞으로 8년'이라는 언도를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것도 '내 수명'이 아니라 '세상이 수명'이었으니, 실로 예상을 뛰어넘은 일이었다. 19쪽

 

이사카 고타로는 <종말의 바보>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음 직한 질물을 던진다.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어느날 돌연 8년 후에 소행성이 충돌하여 지구가 멸망한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전 세계를 강타한다.

 

 

종말의 바보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가 지난 8월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공개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유아인의 코카인, 케타민 등 상습 마약 혐의를 받고 있기에 작품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 개봉이 힘들 것 같다는 시선이 많다. 유아인의 혐의의 파장이 날로 커지고 있고, 이 피해는 오롯이 제작사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배우들 역시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종말의 바보에 유아인과 함께 출연한 배우가 김영웅씨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했다. 전문은 이러하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도, 가슴 셀레이던 첫 촬영의 기억도 모두 물거품이 되려 한다"

"인내와 희생을 감내하며 모인 밀알과도 같은 수많은 스텝들, 각자의 캐릭터를 빛내기 위해 똘똘 뭉쳤던 배우들, 그 누구보다 간절했던 감독님, 투병 중에도 집필을 놓지 않았던 작가님, 그리고 제작을 맡아 현장을 끝까지 책임진 제작사" 

"그(유아인)의 잘못된 행동이 사실이라면 지탄의 대상임이 확실하다. 두둔하거나 옹호할 생각도 없고 당연히 대가도 있어야 한다" "다만,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희생으로 탄생을 앞두고 있었던 '종말의 바보'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할까 봐 아쉬울 뿐이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미약한 배우로서 어떤 모습으로 걸어갈지 고민해 본다."

 

종말의 바보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등장인물

유아인 : 하윤상 역 

세경의 오랜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 안전한 미국에서 위험 지역인 대한민국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세경 곁을 지킨다.

 

안은진 : 진세경 역

한때 중학교 기술가정교사였지만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웅천시청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하는 인물

 

 

그 외에도 영화 '하이파이브'개봉이 불투명해졌고 넷플릭스 영화 '승부'도 빨간불이다. 

모든 작품이 유아인의 주연이기에 편집도 분명 어려울 것이다. 정말 제대로 민폐이다. 자신의 욕망을 자제하지 못한 결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작품마다 많은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쏟는 배우들의 입장에서 애가 타고 속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유아인의 충격적인 행동이 세계를 강타하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혼돈이 시대 부디 지혜롭게 많은 분들이 피해가 없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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